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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델 스튜디오
고양이 집사들이 흔히 하는 실수 고양이를 너무너무 사랑하는 마음은 다 똑같을 거예요.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그 사랑이 지나치다 보면 오히려 실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잘해주고 싶은 마음에 하는 실수도 있고, 고양이라는 동물 자체에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생기는 실수도 있어요. 오늘은 많은 집사님들이 알게 모르게 반복하고 있는 대표적인 실수들을 몇가지 정리해봤어요.건사료만 주기고양이가 캔사료를 안 먹으려 한다는 이유로 아예 시도조차 안 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건사료가 맛있고 익숙하고 영양 균형도 잘 맞는 건 사실이지만, 문제는 고양이가 원래 사막 출신 동물이라 물을 스스로 잘 안 마시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원래는 사냥한 먹잇감을 통해 수분을 섭취해왔던 동물이라, 캔사료처럼 수분 함량이..
고양이의 미각고양이는 정말 예민한 감각을 가진 동물이에요. 특히 청각이 뛰어나고, 시각 역시 움직임을 포착하는 데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해요. 어두운 곳에서도 아주 작은 움직임까지 놓치지 않고 감지할 수 있을 정도예요.후각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발달해있어요. 흔히 사람보다 14배 정도 뛰어난 후각을 가졌다고 알려져 있죠. 그런데 의외로 미각만큼은 그다지 발달하지 못한 편이에요. 입이 짧고 까다로운 성격 때문에 오히려 맛에 예민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사람이나 강아지에 비해 미각 능력 자체가 상당히 떨어지는 동물이에요.고양이는 단맛을 아예 느끼지 못해요가장 신기한 부분은 바로 단맛이에요. 고양이는 단맛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데, 알려진 바로는 모든 동물 중 유일하게 단맛을 느끼지 못하는 동물이라고 해..
집사, 나 아프다옹!고양이가 아플 때 보내는 신호, 놓치지 마세요평소와 조금 다른 행동을 보일 때, 집사라면 누구나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순간이 있어요. 어딘가 아프거나 몸이 불편할 때 고양이는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이기 마련이거든요. 문제는 고양이가 본능적으로 아픔을 숨기려는 습성이 아주 강한 동물이라는 점이에요. 그래서 겉으로는 티가 잘 안 나는 작은 신호들을 보호자가 얼마나 예리하게 알아채느냐가 정말 중요해요. 오늘은 무심코 지나치면 위험할 수 있는 고양이의 이상 증상들을 정리해봤어요. 눈 깜빡임과 콧물, 가볍게 넘기지 마세요한쪽 눈을 자꾸 깜빡인다면 단순히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일 수도 있지만, 허피스 바이러스로 인한 결막염일 가능성도 꽤 높아요. 이럴 땐 고양이가 눈을 발로 긁지 못하도록 바로..
고양이는 사람을 알아볼까요? 네, 당연히 알아봅니다! 저희 집에 놀러 오실 때마다 "고양이가 주인을 알아보긴 해?"라며 매번 똑같이 물어보시는 친척분이 계세요. 아무래도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사람이나 주인을 잘 못 알아본다는 편견이 어르신들 사이에 은근히 자리 잡고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고양이도 사람을 알아봅니다. 당연히 집사는 더 확실하게 구별하고 기억해요. 함께 사는 가족 구성원도 전부 인지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유독 더 좋아하는 사람도 꼭 한 명씩은 있어요. 예를 들어, 저희 첫째 고양이 쏘냐는 아빠를 제일 좋아했고, 둘째 쏘피는 저를 제일 좋아하고, 셋째 태피는 엄마를 너무너무 사랑했고, 막내 래피는... 그냥 모든 사람을 다 좋아하는 거 같아요.. ㅋㅋㅋ고양이는 어떤 방식으로 사람을 알아..
고양이에게 커피 주지 마세요! 혹시 커피 좋아하시나요? 저는 커피 없이는 하루를 못 버티는 수준이에요. 하루에 다섯 잔은 기본으로 마시고, 끼니는 걸러도 커피는 절대 못 거르는 완전 중독자랍니다. ㅋㅋ그러다 보니 집에서도 원두를 갈고 내려 마시는 일이 일상인데, 아무리 조심해도 원두를 갈 때마다 미세한 가루가 사방으로 날리는 건 어쩔 수가 없더라고요. 문제는 이 커피가 고양이에게는 정말 치명적인 물질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저도 커피를 내릴 때 또는 고양이들이 커피 머신 가까이로 가는 것만 봐도 긴장을 하게 됩니다.고양이나 강아지에게 커피는 정말 위험한 음식이에요. 정확히는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문제이기 때문에, 커피뿐 아니라 카페인이 함유된 모든 종류의 차나 음료도 똑같이 조심하셔야 해요. 커피를 ..
고양이와 백합, 이 둘은 절대 함께 둘 수 없는 조합이에요! 상극입니다!고양이를 키우고 계신 분이라면 백합이 얼마나 위험한 식물인지 꼭 알고 계셔야 합니다! 고양이에게 백합은 단순히 "몸에 안 좋다"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정말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수준의 독성이라는 걸 꼭 기억해주셨으면 해요. 백합을 섭취한 고양이가 단순한 배탈이나 몇 번의 구토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제로 거의 다 목숨을 잃게 됩니다.꽃 전체, 심지어 꽃병 물까지 위험해요백합이 무서운 이유 중 하나는 위험 부위가 꽃잎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꽃잎은 물론이고 잎사귀, 줄기, 뿌리, 꽃가루, 심지어 백합을 꽂아둔 화병의 물까지도 고양이에게는 전부 독성 물질로 작용할 수 있어요. 고양이가 꽃잎을 씹지 않고 그냥 꽃가루가 몸..
고양이파 vs 강아지파, 그 차이는 어디서 올까요? 고양이든 강아지든, 모든 반려동물이 귀엽고 소중하지만 사람마다 더 선호하는 동물이 있죠.영어권에는 아예 "Cat person(고양이 사람)" 그리고 "Dog person(강아지 사람)"이라는 표현이 있어요. 고양이와 강아지 중 자신과 더 잘 맞거나 더 애정이 가는 쪽에 따라 스스로를 그렇게 부르곤 하죠.저는 완전히 고양이 쪽 사람이에요. 그렇다고 강아지를 싫어한다는 뜻은 절대 아니고요, 그냥 저와는 고양이가 더 잘 맞는다고 느끼는 것뿐이에요. 어쩌면 제가 강아지를 직접 키워본 적이 한 번도 없고 처음부터 고양이만 키웠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지만, 어릴 때 해외에서 자라면서 강아지를 키우는 친구들이 주변에 워낙 많아서 자연스럽게 두 동물..
비 오는 날, 우리 고양이 기분은 어떨까?고양이는 생각보다 훨씬 예민하고 섬세한 동물이에요. 그래서 날씨 하나에도 컨디션이 꽤 크게 좌우되곤 합니다. 사실 고양이의 계절성 우울증에 관해서도 언젠가 한 번 자세히 다뤄볼 계획인데, 이번 글에서는 조금 더 가볍게 '비 오는 날의 고양이 기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비 오는 날씨는 사람에게도 참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죠. 하늘이 우중충하면 괜히 기분이 가라앉거나 마음이 무거워지는 분들도 많고, 저 역시 개인적으로 비 오는 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반면에 창밖으로 내리는 비를 보면서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지고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그렇다면 고양이는 비 오는 날 어떤 기분일까요?고양이도 날씨를 탄다사람마다 반응이 다르듯, 고양이도 개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