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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델 스튜디오
혹시 고양이 림핑 신드롬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멀쩡하던 고양이가 갑자기 다리를 절고 심할 경우 걷지도 못하는 증상을 림핑 신드롬(limping kitten syndrome)이라고 부르는데요, 어린 고양이가 종합예방 접종을 하고 난 후에 부작용처럼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요. 성묘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다른 질병(혈전, 다리나 발바닥 부상 같은)을 먼저 의심해 보셔야 하겠지만 아기 고양이가 접종 후 갑자기 다리를 절뚝거린다면 림핑 신드롬을 의심해 보실 수 있습니다. 백신 접종 후에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중에는 고열, 호흡기 문제, 구강궤양 등이 있는데 그 외에도 다리가 불편해 보인다면 아마도 림핑 신드롬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이런 내용을 알지 못하고 전혀 준..
우리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에게 더 맛있는 것만 매일 주고 싶은 집사님들 마음은 다 똑같을 것 같아요. 좋아하는 간식도 달라는 대로 다 주고 싶죠... 특히 더 달라고 야옹야옹거리면 계속해서 간식 봉지로 손이 가는 걸 멈출 길이 없어요 ㅋㅋ 하지만 사랑할수록 아무거나 달라는대로 주면 안 된다는 것도 잘 알고 계실 거예요. 그렇다면 고양이가 좋아하는 간식은 얼만큼씩, 얼마나 자주 줘도 되는 걸까요? 아이들에게 올바르게 간식 주는 방법을 한번 살펴볼게요. 사람 간식은 절대 주지 마세요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사람이 먹는 간식은 절대 주시면 안 됩니다. 고양이용으로 나온 간식들이 충분히 다양하고 많이 있기 때문에 그중에서 골라 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사람이 먹는 음식, 특히 간식에는 고양이에게 필요 이상의 ..
집사님들 아마 고양이에게 필요한 영양제 많이 챙겨주고 계실 거예요. 특히 유산균은 고양이들에게 급여하는 가장 흔한 영양제 중 하나일 텐데요, 사실 아직까지도 유산균을 고양에게 급여하는 것이 필수인지 아니면 선택사항인지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고양이에게 유산균은 정말 필요한 걸까요?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고양이에게 유산균은 필수 영양제라고 말하고 있어요. (물론 반대 의견도 존재합니다 ㅋ) 고양이는 매우 예민한 동물이에요. 그만큼 스트레스를 쉽게 받죠. 그래서 장이 예민하고 설사나 구토를 자주 하는 경우가 많아요. 사람이나 동물이나 면역력은 소화계와 크게 상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 거예요. 소화계가 건강해야 전체적인 면역체계가 강화될 수 있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유산균은 꼭 필요한 영양제..
고양이는 얼마나 자주 사료를 먹을까요? 하루에 몇 번 밥을 주는 것이 맞는 건지 궁금해하시는 집사님들이 분명 계실 것 같아요. 저도 처음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을 때 얼마나 자주 먹이를 줘야 할지에 대해 굉장히 많이 찾아보고 알아봤던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여러 가지 의견들이 존재하는데요, 하루에 한 번이면 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두 번 혹은 세 번에서 네 번까지도 먹이를 주는 것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또 아예 하루 종일 밥그릇을 채워두고 고양이가 아무 때나 와서 먹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사실 한 가지 정답은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이 무엇인지는 살펴볼 필요가 있겠죠. 고양이는 "습관"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