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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델 스튜디오
오늘은 집에서 직접 만드는 홈메이드 햄버거 빵 레시피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어릴 때부터 거의 평생 빵을 주식으로 먹는 나라에서 살아서 한국에 와 있는 지금도 밥보다는 빵을 더 먹는 것 같아요. 식빵 같은 일반 빵 외에도 몸에 좋지 않다고 하는 피자나 햄버거를 정말 많이 먹고살고 있어요... 남이 뭐라든 햄버거는 5대 영양소가 다 들어 있는 "완전식품"이라며 억지를 부리기도 합니다 ㅋㅋ 하지만 밖에서 사 먹는 것보다는 집에서 직접 해 먹는 것이 그래도 조금이나마 더 건강한 방법이라고 생각을 해서 자주 오븐을 돌리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파는 것보다 훨씬 맛이 있기 때문에 집에 오븐이 있으시다면 꼭 도전해보세요 ^^ 재료: 박력분 - 총 450 g 이스트 - 10 g 따뜻한 물 - 200-210 g ..
고양이를 키우시는 집사님들 중 혹은 고양이 입양을 생각하시는 분들 중에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중성화가 꼭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시더라고요. 물론 예전에 비해 중성화를 당연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훨씬 많아지신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도 중성화를 야만적인 행동으로 생각하시는 부들이 간혹 계시더라고요. 하지만 고양이에게 중성화는 논라의 여지없이 필수입니다. 사랑하는 우리 고양이가 훨씬 건강하고 행복하게 장수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중성화라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사실 중성화의 과정을 생각해보면 정말 무섭고 두렵기도 한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여아의 경우 개복술이 진행되어야 하다 보니 더욱 무섭게 여겨질 수 있어요. 하지만 중성화를 함으로써 여아의 경우 유선종양, 자궁 축농증, 난소종양 같은 질환을..
고양이는 보통 독립적이고 "마이웨이"가 강한 동물이라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하지만 고양이들도 집사와 함께 시간 보내는 것을 꼭 필요로 해요. 또 유난히 사람을 따르고 좋아하는 고양이들도 있고요. 그리고 사람 좋아하는 것이 과해지면 분리불안을 겪기도 합니다. 사실 분리불안은 고양이보다 강아지들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의외로 고양이 중에서 이런 문제를 겪는 아이들에 꽤 있어요. 고양이의 분리불안이 어떤 이유로 발생하는지는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다고 해요. 하지만 유전적, 그리고 환경적 이유로 그럴 것이라는 추측을 한다고 합니다. 추측되는 이유들을 좀 살펴볼까요? 파양 - 버려졌던 경험 일상의 변화 - 특히 집사 스케줄의 변화 외동묘의 경우 남아보다 여아에게서 더 자주 나..
고양이 집사님이시라면 아마도 펠리웨이(Feliway)에 대해서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혹시 문제 행동을 보이는 고양이를 키우고 계시다면 더더욱 이 제품을 소개 또는 추천받아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펠리웨이는 고양이의 얼굴에서 분비되는 페로몬을 똑같이 만들어낸 제품이에요. 일단 고양이 페로몬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해보자면, 페로몬은 고양이의 몸 구석구석에서 분비되는 물질인데요, 페로몬 분비샘은 고양이의 얼굴(이마, 턱, 볼, 입 주변, 귀 아래), 배 주변, 발바닥과 발가락 사이 등에 위치해 있어요. 고양이들은 사람이나 사물들에 얼굴을 비비며 페로몬을 묻히고 친근감을 표시하죠. 자신의 페로몬을 주변에 묻히면서 "이건 내 거야" "여긴 내 공간이야" "여긴 안전해" 등의 표현들을 한다고 합니다.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