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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 보관법 - 건식과 습식은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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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고양이에게 건식을 급여 중이신가요 아니면 습식을 급여 중이신가요? 어떤 사료를 급여 중이시든 간에 변질이 되지 않게 보관해주시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특히 습식은 건식보다도 훨씬 보관하기가 까다롭습니다. 물론 건식도 산화되지 않게 잘 보관해주셔야 하지만 쉽게 상해버릴 수 있는 습식은 조금 더 많이 신경을 쓸 수밖에 없지요. 저는 쏘피태피에게 건식과 습식을 번갈아 가며 주고 있는데 특히 먹다 남은 습식은 쉽게 변질이 될 수 있어서 많이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고양이 습식과 건식 사료 올바른 보관법에 대해 포스팅해볼게요.
건식 사료 보관법
- 모든 사료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해주시는 것이 중요해요.
- 고양이 사료 봉지에 그대로 보관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고양이 사료 봉지는 그 향과 영양가를 잘 보존할 수 있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옮겨 보관하는 것보다 본 봉지에 그대로 넣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사료 봉지를 그대로 밀폐용기에 넣어서 보관해주세요. 보통 사료를 봉지에서 밀폐용기로 부어서 보관하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봉지채 밀폐용기에 넣어두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야 향과 신선함이 최대한으로 유지된다고 합니다.
- 큰 봉지보다는 작은 봉지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아요. 물론 작은 용량일수록 가격의 압박 때문에 대용량을 구입하게 되죠. ㅠㅠ 사료가 공기와 닿게 되면 산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만약 큰 용량으로 구입을 하신 경우 진공포장으로 소분해서 다시 봉지에 넣어서 하나씩 뜯어서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습식 사료 보관법
- 일단 대부분의 습식은 냉장보관이라는 표시가 있지 않다면 개봉하기 전까지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해주시면 됩니다. 여름에는 38도가 넘는 온도에서 보관을 하시면 개봉하기 전이라도 사료가 변질되기 때문에 너무 덥지 않은 곳에서 보관해주세요.
- 개봉을 해서 급여 후 사료가 남았다면 다시 급여할 때까지 실온에서 4시간이 넘어가지 않아야 합니다.
- 남은 사료는 밀폐용기로 옮겨 담아 냉장 보관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아요. 밀폐용기에 담아 내장 보관할 경우 최대 5일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냉장고에서는 4도 정도의 온도로 보관을 해주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해요. 5일 안에 급여를 하지 못하셨다면, 그냥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 습식은 냉동 보관하셔도 괜찮아요. 특별히 냉동하면 안 된다고 표시가 된 사료가 아니라면 냉동 보관이 가능해요. 얼려둔 습식은 한 달까지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 냉장보관으로 차가워진 습식은 급여 전에 따뜻한 물을 섞어 주시거나 전자레인지에 몇 초만 돌려서 냉기를 빼주세요. 하지만 너무 뜨겁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혹시라도 먹던 사료가 변질되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먹던 사료는 새 사료와 섞지 않는 게 좋아요.
사료에 따라 보관법이 약간씩 차이가 날 수는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위의 방법대로 해주시면 조금 더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신선하게 사료를 급여하실 수 있을거에요.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사료가 더욱 쉽게 변질되고 상하기 때문에 조금 더 신경 써주셔야 아이들 탈이 나지 않아요. 가능하면 먹던 사료는 비워버리시고 먹을 때마다 새로운 것을 덜어 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오늘도 무더운 하루 잘 보내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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